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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LONDON 2015

[150322] 런던 마켓투어








 런던 마켓투어 (150322)













둘쨋날 아침.

해가떴다 드디어!!!!!!







배가 고프니 프론트에가서 조식쿠폰을 가져다가





빵에 햄, 치즈 올려서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와 요거트!

타지에서 화장실은 중요하니까...












잘 먹고 출발!
















이날 나는 런던 마켓의 대목인 주말 중 일요일에 모든 장이 서는 


Bricklane Market

Sunday Up Market

Old Spitalfields Market


요렇게 돌아다님.


사실 보이는 마켓마다 들어가서 더 다닌거 같은데 

조그만 플리마켓 같은 곳도 있어서 이름을 모르겠음.




브릭레인 걸어가는중.

움밧에서 브릭레인 마켓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상당히 가까움.









날씨좋고~








안뇽 브릭레인 :)








아침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들린 베이글 가게 ㅋㅋ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메뉴판!

연어 크림치즈와 참치중에 한참을 고민함...






일단 배가 안 고프니 테이크 아웃!










아직 장이 다 안섰길래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자전거 도둑들이 자전거 앞바퀴만 빼놓고 홀랑 가저간단 얘기를 듣기만 했었지 보지는 못했는데

여기서 그 광경을 목격함. 

심지어 2개;;;













브릭레인 위 조그만 공원.

벤치에 앉아서 여유로이 먹는 상상을 했으나 

코딱지 만한 공원이어서 벤치따위 없었음.








결국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오픈.
상당히 맛있슴다.
연어 퀄리티도 좋고 베이글도 쫀득쫀득 ><







이 나라는 녹지 조성이 참 잘 돼 있어서 부럽다.

공원이 곳곳에 있기도 하고 나무도 짱짱큼.
















이제 시간이 지났으니 

장이 좀 섰겠거니 하면서 돌아옴.

















진짜 오만가지 다 팜ㅋㅋ

옷은 기본이고, 간식거리나 

기계 부품들까지..

잘만 뒤지면 못 구하는게 없어보이더라는....












진짜 사방이 다 마켓!










역시 대부분이 옷이고 한쪽켠에는 꼭 푸드를 파는 구조랄까..













그리고 걷다보니 선데이업 마켓에 도착함.

주로 옷들이 많았고 사진 촬영하기가 왠지 그런 분위기라 생략함.














진짜 차고지나 창고 곳곳이 다 마켓이다.

조금만 걸으면 다른 마켓이 금방금방 나옴ㅋㅋ















또 걷다보니 







올드 스피탈필즈!

여기는 상가 분위기 ㅇㅁㅇ

명동느낌이랄까.. 










여느 마켓과 같이 옷을 늘어놓고 파는 곳과








건물쪽엔 가게나 식당이 입점해있음.












추워서 라이더 자켓을 사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라이더는 없었고 

그냥 남자 자켓이 더 이쁜게 많아서 남자옷 구경함.














더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밥을 사가지고 돌아가겠노라 하며

막스앤스펜서를 찾았으나... 








문 닫음 ^0^












결국 세인즈버리가서 산 파스타와 에멘탈치즈...

















분노의 치즈갈기!!!!!!!!

치즈를 엄청 갈아서 파스타에 올려머금.

















여유롭도다


















일단 계속 쉬면 뭘하나 싶어서 

공연을 볼까하고 웨스트 엔드에 감.










내가 웨스트엔드에 있다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말로만 듣던 로터리 통인가 ㅜㅜㅜㅜㅜ
































안뇽 몰몬 !!!!!!!!!












일단 너무 춥고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 맞은편 엠앤엠월드를 감.



들어가자마자 단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사방에서 엠엔엠월드란걸 말해주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한컷만 ㅋㅋ













엠앤엠월드 구경을 하고 로터리 발표 시간이 됐길래 

다시 돌아감


















로터리 발표 시작 10초전부터 다같이 카운팅 함ㅋㅋㅋ
























역시나 나는 광_탈!














이었으나 내 앞에 사람이 포기하는 바람에 

막차탐 !!!!!!!

럭키1!!!!!!!!!!!!!!!!!!!!!!









개 신남ㅋㅋㅋ

근데 이때까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있었다...











신나는 마음으로 

밥 먹으러 가는길에 극장 투어!










한 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무대가 그렇게 이쁘데서 보려 했지만 결국 못본ㅜㅜ














그 유명한 레미.

LED 전광판에 가사가 지나가고 있더라는 + +

괜히 감동적이었어... (아련)















홍광호 배우가 열연하고 있는 미스사이공.













그리고 원스 ㅜㅜ 

한국에서 최애페어 막공을 보지못해 상당히 우울했다는 후문.


















여러 극장들을 거쳐서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은

쌀국수집 'Pho'

























진짜 이날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요리를 먹겠다 무한 다짐을 하고 

라멘집을 찾아갔었지만 또 문 닫음 ^_^

그래서 차선책으로 찾아간 쌀국수집.














짜잔!!!!

내가 시킨건 식당명과 같은 '포'였던 듯.

맛은 우리나라 소고기 쌀국수랑 같은데 이름모를 허브인지 풀때기가 들어가서 

그 풀을 씹으면 상당히 진한 향이 맴돈다.

향 강한 음식을 싫어하는 나로썬 먹다가 멈칫하게 만드는 맛이랄까.

그 풀만 피해서 먹으면 비슷한 맛.


고수는 알아서 따로 줌.














그렇게 배불리 먹고 극장으로 들어와 앉았는데














응...................?

무대가 왜케 휑함....?


















알고보니 이분의 쑈가 있는 스페셜 데이였던 것.

웨스트 엔드는 일요일에 공연이 없다.

버젓이 전날 하루 플랜 정리하면서 정리해놓고 별 생각 없이 간 내가 바보지 ㅜㅜ 

저 아저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타국까지와서 시간 버리고 앉아있기 민망해서 

조용히 나왔......

내 돈 ㅜㅜㅜ 

내 시간 ㅜㅜㅜㅜㅜㅜ 


















밖으로 나오니 손톱달도 이쁘고 ㅜ















버스타고 숙소 근처로 돌아오니 

런던탑과 타워브릿지가 이쁘게 빛나고 있길래 야경찍기 돌입.














런던 탑과













타워브릿지.














확실히 타워브릿지는 조명을 켜야 이쁘다.


















또 런던탑.














템즈강












시청과 배.











유람선인가?


















시청 옆 조명.















멀리서 보니 이쁘구먼

















타워브릿지가 열리는 시간이니 참고하시길.

















이제 집에가야지!

내일이면 이 동네도 빠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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