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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LONDON 2015

[150321] 그리니치











 그리니치 (150321)











런던에서 맞는 첫 아침.





날씨 짱춥고 구림;

런던 3월날씨가 원래 이렇지 않다는데..

출국날 더워 죽을것 같지만 혹시 몰라 챙긴 오리털 패딩조끼와 오리털 야상만 주구장창 입음.






여하튼 이렇게 생긴 길을 따라

숙소인 움밧 근처 dlr 라인인 타워 게이트웨이 역으로 감.











dlr 라인 좋드만 ..

관광 모노레일 느낌도 나고 ㅋㅋ






중간량 양 끝에 앉으면 맞은편의 사람과 마주보게되서 민망할 수도 있지만

맨 끝량 맨 끝자리에 앉으면 저렇게 탁 트인 시야를 마주 할 수도 있다.








dlr 타고 가다가 한 컷.
카나리 워프였나...








그렇게 여유를 즐기며 가다가 커디샥에서 내리면 됨.




하이! 그리니치!!!









일단 사람들을 따라서 아무생각없이 

큰 배가 있는데로 걸어감.







짱큼.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찬바람이 싸다구를 날리는 판에 눙물찍 콧물찍이라 걍 잠자코 빨리 실내!!!!!!!!!!

이러면서 돌아다님 ㅜㅜ








이건 무슨 지하로 내려가는 표시 있던데 뭔지 모름..








마치 월미도에 있는 느낌도 들고.







으으.. 사진만 봐도 추워.









런던에서 제대로 처음 만난 전화박스.

뭐든 처음은 신기하다.







그리니치 맵.






천문대를 올라가기 위해 공원으로 들어섬.

클로징 타임이 다 다르니 참고하시길.








윌리엄 아저씨 동상도 찍어주고






큰 가게도 찍어주고







보드타는거 부러워해주고






추운데 개랑 잘 논다며 감탄도 해줌








그리니치 천문대는 좋은게

올라가면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음.

탁 트여서 진짜 보기 좋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기분.



















그래도 천문대에 올라왔으니 시계도 봐주고







관측소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권 끊으세여.








나는 그냥 전경만.








크... 좋네..












그리니치의 달 궤적이 신기해서.

나란 이과생.










저기 보이는 짝대기가 시간 변경선이란다.

저긴 돈내고 들어가는 곳.











추우니까 하산.









내려오는길에 이름 모를 박물관이 있길래 

추워서 일단 들어감.









마리앙이 생각나는 그림이라서 ....









세계지도도 있길래 우리나라에 서서 찌금ㅋㅋ

근데 일본해라서 발로 밟아줌 ^^..












알고보니 해군 박물관이라고.. 

그래서 무기, 배에 관한게 많았던거였어....
















이제 다른데 넘어가기전에 

마켓에 들려 군것질을 해야지! 하면서 

마켓 입성.










그리니치 마켓.







마켓 오픈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고임에도 상당히 이쁘던..














벽에 뭐가 붙어있길래 보니 

축구 경기 틀어준다고 ㅋㅋㅋㅋㅋ

펍에서 축구보는 재미가 쏠쏠하디ㅋㅋㅋ












그리니치 마켓의 먹거리들.

그리니치 마켓은 상당히 작다.

다 도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음.















계속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건

첫날이니까 영국음식 먹자 !

해서 고른

스카치 에그









양 진짜 많음.

스카치 에그만 먹어도 배불러.. 

그리고 살때 소금 뿌려주냐고 물어보는데

안뿌려도 될듯... 소금 뿌리면 너무 짜서;;; 





진짜 먹는데 한 20분은 먹다가 포기...













지나가다 보이는 한글.

너무 뜬금없이 보이는 한글이라 놀람.










사람들이 많이 먹던 라면버거











먹을 걸 다 먹었으니 

이제 다른 마켓을 가겠따!!!!

해서 온 브로드웨이마켓.


토요일에만 열린다고 해서 간 곳.



여기도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마켓 초입.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과일 ㅜㅜ 





파이와 브라우니도 보이고 ..








꽃도 있고 ~






화장실을 찾아서 간 이름모를 조그만 공원.








가는길에 만난 청솔모인지 다람쥐인지.. 여튼..








다시 마켓쪽으로 돌아오다 보니 

뱃길?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감.












날이 밝았으면 더 이뻤을 것을.. 








런더너들이 많이 타는 자전거도 찍어주고.








그냥가기 아까워 마켓에 돌아와 브라우니 구입.

다 사고 싶었지만.. 여행초기라 충동구매를 할 수 없었어ㅜㅜ








숙소가는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 만난 조그만 마켓.

그래봤자 트럭푸드와 플리마켓 같은 게 전부.









무언가 런던 동쪽은 무섭다고나 할까.
날도 흐려서 더 그렇기도 하고
술 먹은 홈리스가 막 다가와서 뭐라고 하기도 하고 ㅜㅜ 
정말 첫날부터 고생 쩔게함.







그리하여 오자마자 아까 사온 브라우니로 당 충전









그리고 저녁엔 

체크인때 준 드링크 쿠폰으로 맥주 꽁으로 먹기!

드링크 쿠폰으로 주는 음료는 저런 조그만 컵에 준다 ㅋㅋ











벙커같은 곳이라 더 아늑하구먼~




이렇게 런던 첫날의 일정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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