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2 뮤지컬 두도시이야기
서범석 / 정동하 / 최현주 / 쏘냐 / 김서현 / 이준서
못갈줄 알았던 범드니 막공 ㅜ
오늘은 왠지 모르게 더 시니컬한 범드니를 보면서
가슴 한켠이 더 아려옴을 느꼈다.
뭔가 전체적으로 2% 부족한 공연 내용이었지만,
범드니 막공버프때문인지 눈물이 멈추질 않아 커튼콜도 무슨 정신을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제 정말 두도시를 볼 수 없겠지...
내일이면 정말 마지막인데, 보내주기가 싫다 ㅜ
마무리가 굉장히 요란스럽고 거지같지만 좋은극이었는데...
에효 ㅜ
총막이니까 정말 많이 수고한 배우들한테 아쉬움 없이 손바닥 혈관이 터져라 박수쳐주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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