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14 프랑켄슈타인 삼카데이
류정한 / 한지상 / 안시하 / 안유진 / 김민솔 / 오지환
후아.
하루가 지난 이 시점에 남는건
은괴물과 지괴물의 노선이 다르다는 것.
강한힘을 내새워 자기 상처를 가두는 은괴물과는 달리
지괴물은 상처를 다 내보이며 온몸으로 고통과 처절함을 보이는 느낌?
은괴물은 괴물주제에 멋있고,
지괴물은 괴물주제에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하지만
둘다 처절하게 절규하여 울부짖으므로써
불쌍하긴 매한가지.
이제 괴물의 슬픔에 어느정도 적응하니
빅터의 슬픔과 괴로움이 눈에 보이더라.......
Hㅏ....
결론은 둘다 불쌍해 (오열)
유진배우님 ㅜㅜㅜㅜㅜㅜ
흐엉 언니 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막에서도 어느정도 누나누나 했지만
2막에서의 여장부 포쓰는 진짜 ㅜㅜㅜㅜ
이언니 매력적이야 ♥
허나 그래서 그런지
류잨의 언니언니지수는 첫공보다 조금 덜했다
첫공때 머리를 너무 먹었는지 옆머리를 고무줄로 묶고 나오셨다눈 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블링블링한 류잨
마지막으로 여전히 드는 생각은
도대체 줄리아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지?
그 어떤 배우가 해도 이 배역은... 답이 안나올 것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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