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10 밤 뮤지컬 베르테르 서울막공 무대인사
@ CJ 토월극장
엄기준 / 전미도 / 문종원 / 김성철
자석산부터 다른 분위기.
평소와는 다른 몰입감.
시작부터 감정선이 너무 좋아서 오늘 공연은 뭐가 하나 터지겠구나 생각했다.
엄미도 합은 더 말해 뭐하나 싶고,
무엇보다 놀랐던건 김성철배우.
첫공때 연기와 노래가 겉도는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그런 것 하나없이 순수한 카인즈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놀라웠다.
전 시즌 막공때는 너무 울어서 힘들었는데
이번 시즌은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보다가
커튼콜에 걸어나오는 엄배우를 보고 울어버림 ;ㅡ;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ㅎ
후련하기도 하고 보내려니 아쉽기도 한 베르테르..
이렇게 나는 또 지방을 가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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