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 치즈버거 @ 역곡
우리나라의 인앤아웃이라는 크라이 치즈버거.
부천 본점을 가야지 가야지 해놓고 귀찮아서 안가다가
동네에 생겨서 가봄.
메뉴판을 안적었네........ㅇ_ㅇ
내가 시킨건 치즈버거 세트 (\ 5,800)
근데 그냥 감튀가 싫어서 치즈감튀로 바꿈 (+ \1,000)
양파도 생양파로 할껀지 구운양파로 할껀지 물어본다.
세트 주문하면 음료컵을 내주는데
데스크 옆 음료머신에 가서 퍼가면 된다.
근데 겁나 좋은게 레몬에이드가 있다..............?
맘대로 막 퍼먹어도 되는 레몬에이드!!!!!!!!!!!!!!!!!!!!!!!!!!!!!!!!
흥분해서 레몬에이드 원액이랑 사이다 섞어가지고 룰루랄라 옴.
우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우왘!!!!!!!!!!!!!!!!!!!!!!!!!!!!!!!!!
실하다 이거......
침 가득 고여서 한 입 배어물었는데
번이 바삭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파삭소리나는 번은 처음이야ㅠㅠㅠㅠ
어떻게 이럴수 있죠 ㅜㅜ
그렇다고 막 너무 바삭해서 딱딱하고 이런게 아니고
표면은 파삭한데 안은 폭신폭신하다ㅠㅠㅠ
육즙도 적당하고ㅠㅠㅠㅠㅠ
조화롭다는 문장이 머릿속에서 계속 파도를 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감동을 몰아 감튀를 하나 먹어봄.
하...........
치즈 소스 넉넉히 줘서 사랑함.......
원래 감튀를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남기거나 다른 사람 주는데....
싹싹 다 먹고옴.
치즈까졍 올렸는데 어떻게 안먹을수가 있어.......
젼나.. 맨날 가고 싶은 맛임. 끗
위치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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