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은행골
진짜 참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며칠전 친구들의 호출에 급 모임을 하게된 곳.
어디 새로운 곳이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우리는 연어랑 참치가 없으면 모임이 안될정도라
최적의 장소인 은행골로 낙점!
마포 은행골에서 초밥은 몇번 먹어봤지만
챔취는 처음이라서 떨림 ㄷㄷㄷㄷㄷㄷ
일단 공복에 참치를 시키면 파산할지도 모른다며
초밥으로 굶주린 배를 달래주기로함.
일단 연어랑 장새우로 몰빵.
은행골은 장새우 또한 메인메뉴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짠맛이 밥이랑 잘 어우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 -ㅠ-
연어초밥은 말할 것도 없이 입에 넣으면 녹아 없어짐 ㅇ>-<
내가 먹은게 연어가 맞나여?????
양심상 다른 일행이 올때까지 세명이서 초밥 20피스 머금.
한판 더 시킬까 하다가 일단은 기다리자며 (...)
전화를 넣어봤더니 다 왔다길래 신나서 다시 연어 한판 주문!
흐어... 때깔봐.....
저 한판을 넷이서 하이에나마냥 달려들어 순삭하고
한판 더 콜? 해서 한판 더 시킨건 비밀
그리고 입가심 계란초밥! 한피스씩 ㅋㅋ
나는 항상 초밥집에 오면 마무리로 계란 초밥을 시켜먹는다.
계란 초밥 맛있는집이 진짜 맛있는 집이라며... 속으로 혼자 평가를 하곤 한다 ㅋㅋㅋㅋ
뭐 계란초밥도 무난무난.
나쁘지 않아써 > <
어느정도 초밥이 들어가니 다들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ㅋ.ㅋ
그리하여 참치를 시키고 맥쥬도 시킴 ★
oh oh 오도로 oh oh
회두깨를 보시라..
무슨 지우갠줄...
마블링도 적절하고 (감동
근데 해동이 좀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오도로 밑자락이 약간 어두운빛이 돌아서 의아.. 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역시 순삭.
오도로와 연어초밥의 아름다운 투샷.
배고플때마다 쳐다볼꺼다.
술도 남고 뭔가 아수워서 하나 더 시킴.
★ 배꼽살 ★
오독오독하니 진짜 맛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기분좋은 기름짐이다 ㅜㅜ
진짜 배 터질정도로 털어 먹어서 다들 넉다운상태.
이제 집에 가자며 ㅋㅋㅋ
10시에 문닫는 가게에서 9시 55분에 나옴 (진상
계산결과 ㅋㅋㅋ
4명이서 참치코스랑 비슷한 가격 찍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바엔 코스 먹겠다곸ㅋㅋㅋㅋㅋㅋ
근데 코스로 먹었으면 배부르진 않았겠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했다는 후문임미다 XD
참고용 메뉴판과
참고용 가게 위치!
언젠가 코스로 달릴날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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