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대방어회

[노량진] 대방어회

@ 청양수산, 진주

노량진 던젼 쪼렙인 나는 

드뎌 단골집이 될 것만 같은 횟집을 찾았다!

다른 집보다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그만큼 회퀄이 장난없음

무언가 렙업한 듯한 뿌듯함 헤헿

솔직히 아저씨가 영업하는거에 반해 맛이 없으면 그냥 한번오고 말아야지 했는데,

 이거 왠걸?

시식용으로 한점씩 주는데 개맛 꿀맛!

아저씨가 구구절절히 말하는건 그만큼 자부심이 대단해서인듯!

일단 방어를 하나 건져 올리고 기절싴 (...)

애가 너무 힘이 좋아....... ㅇ_ㅇ

몰랐던 사실인데 일욜에는 경매가 없단다.

그래서 좋은물건이 없을수도 있다고 일욜에 올거면 전날이나 전전날 미리 연락을 주고 오는것이 

더 좋은횟감을 만날 수 있다고...

지식이(가) +1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을 아이는 건져놓고 뒤에서 해체하는 동안 

우리는 다른분이 주문한 모듬회 작업하는걸 구경하는중 ~

옆에 한가득 오로시들이 있는데 

4시간 숙성 했뎄나? 그런데도 세포들이 아직 살아있는데 짱싕기 !

줄줄이 줄 이쁘게 세운 저 한판이 6만원 이라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

옆에 구경하고 있으니 회 뜨면서 짜투리 회를 시식용으로 내어주심

근데 그게 짱맛 bbbbbbbbbbbbbbbbbb

완전 우리애들 연어 킬런데 저날 시식연어 먹고 역대급 연어라고 다들 탄식함 ㅇㅁㅇ!!!

알고 봤더니 

한켠에 노르웨이 직송 연어 냉동박스가 있었다ㅋㅋㅋㅋ

솔직히 맨날 노량진 가서 연어뜨면 밖에 내어져 있는것만 파는줄 알고 

다 그게그거지 하고 아무대나 가서 떠먹었는데 

그게 아녔다는 사실에 문화컬쳐 ㅇ>-<

방어철이 끝나면 언어사먹으러 올듯함미다

하지만 우리는 모듬회를 보며 그냥 그러구나 (feat. 짱위안) 하면서

모듬이 왠말이야 (절레절레

우리는 한우물만 판다! 이럼서 

방어에 몰빵!

원래 8만원어치면 네명이서 넉넉히 먹는다길래 했는데

우리가 다 읭 ㅇ_ㅇ..? 이게? 

이런 눈빛으로 보고 있으니 추가해서 10만원 채워 주시냐 하길래 

1초의 갭도 없이 녜! 하니

장난 아니라며 놀라시더라눈 ㅇㅅaㅇ

이게 왜 놀랍죠 (긁적

어쨋든 우리꺼 다 뜨고 연계되어 있는 식당으로 신나게 옮겨감 ㅋ

사장님이 원래는 항상 가는 식당이 있는데 그날이 일욜에는 쉬신단다.

그래서 2순위 식당으로다가.......?

회가 무려!

3단!!!!!!!

3단 회이크! 캬하 

특수부위도 물릴만큼 넉넉해서 젓가락 싸움따위 넣어둘만큼의 양이라서 개만족

(물론 돈을 그만큼 더 낸 것도 있고 사장님이 더 주신 것도.. )

조금더 근접해서 ㅇㅠㅇ

초장집?이라고 하나?

식당엔 뭐 아무것도 없음 ㅋㅋㅋ

그냥 쌈하고 장이 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래서 소맥느님들 모셔주고 무한으로 홀짝홀짝

진짜 술이 들어간다 쮹쮹쮹쮹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꺼냐하!

긍데.. 

기름진 생선이다보니 조금 물리는 타이밍이 오더라는

그리하여 시켰다!

매운탕!

우리 완전 마셰코 나온줄

디폴트 매운탕에 

마늘, 고추 챱챱 넣어주고 

깻잎도 깻잎깻잎 찢어서 흩뿌려준뒤 한참 있으니 

진짜 천상의 맛.......ㅇ>-<

매운탕 원래 안먹는데 처음이었따

바닥이 보일정도로 퍼먹은건

하얗게 불태워써................ㅇ>-<

인줄 알았지만 

후식타이밍!

수산시장을 벗어나 근처 롯데리아로 옮ㅋ김ㅋ

마무리가 환상이어써 bbbbbbb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감튀 찍어먹으면 존맛 bbbbbbb

개꿀맛!!!!!

정말 너무도 완벽했던 하루였다

끗!

+ 청양수산 위치 )

청양수산 위치는 수산시장 입성하면 제일 윗 메인로드? 에서 

지하철역쪽을 등지고 왼쪽끝으로 !

다른 입구가 나올때까지 직진직진하다보면 벽쪽에 위치하고 있다오~~~`